충북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 감사관 주재로 11개 시·군 감사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감사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등 상반기 감사부서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와 행정오류 사전예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방안과 제9기 도민감사관이 8월 말 임기가 종료됨에 따른 제10기 도민감사관 위촉을 위한 협조사항 전달 및 제6차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 보조금 및 태양광 특정감사 일정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추진방안을 설명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 공유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사무관리비 등 공금의 사적 사용에 따른 횡령 사건이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회적 물의가 야기된 것과 관련하여 시군 감사부서에서 자체 점검을 추진하고 횡령 사건 등에 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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