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재영)는 12일 별내동 자원봉사단(단장 설현순)과 함께 용암천 일대에서 잡초를 정리하고 개나리 나무를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별내동 자원봉사단 단원 20여 명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진접읍 자원봉사단,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 회원 10여 명이 동참해 지난해에 심은 개나리 중 고사목을 제거하고, 500m 구간에 걸쳐 개나리 묘목 700주를 추가로 식재했다.
설현순 별내동 자원봉사단 단장은 “별내를 대표하는 하천인 용암천에 예쁜 나무를 심어 시민들께 기쁨을 드리고자 봉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진실된 봉사, 건강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자원봉사단 단원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하천 변이 한결 화사하고 아름다워졌다.”라며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센터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별내동 자원봉사단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덕송천·용암천 환경 정화 활동, 시설물 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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