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1일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제 위기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례관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의 주요 문제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채 조정, 재무관리 등 금융 복지 영역에 대한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금융복지 지킴이 양성교육 손은정 강사의 진행으로 ▲부채의 책임과 금융복지 ▲다양한 부채 해결 방법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주요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의 과중 채무는 채무불이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고, 과다 채무자가 직면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복지 상담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계양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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