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전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는 의왕시-학교-의왕문화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의왕시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이다.
의왕시를 4개(청계/포일․내손/학의․고천/오전․부곡) 지역으로 나눠 답사가 진행되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50학급, 총 1,8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2일 올해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백운호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한 학의동과 내손동 지역의 문화재 및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했다.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들었던 내용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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