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2일(수) 오전 10시 「2023 클린의정부연합봉사단 출범식 및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가 의정부지하상가 문화공간에서 개최됐다.
「클린의정부연합봉사단」은 관내 10여 개 기관(의정부역,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등)이 연합해 구성한 봉사단체다. 2021년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역사 주변을 청소하기 시작한 ‘코레일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이 확대돼 활동 중이다. 올해도 4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1번 약 8회에 걸쳐서 의정부역사 주변의 청소 및 환경정리, 방역 진행, 구걸․노숙 금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클린의정부연합봉사단 출범식」은 한국철도공사 신승렬 의정부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동근 의정부시장의 격려사, 각 봉사단체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곧이어 의정부역사 주변 환경정리, 구걸 ․ 노숙 금지 캠페인이 진행되며 마무리됐다.
김충식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장은 “노숙인이 많았던 이곳이 코레일의 도움으로 노숙인 스스로 청소하고 서로 돌볼 수 있었다”며, “또한 여러 시민의 노력으로 지금의 쾌적한 의정부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첫 관문인 의정부역을 모두가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이 활동은 시 이미지의 제고 및 공공 질서 확립을 도모한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에서도 지지하고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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