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선)은 이달 12~13일(1박 2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하이힐링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숲으로(秀PRO)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랜드 산하 사회공헌재단인 하이힐링원(강원도 영월 소재)이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위중독예방(스마트폰, 약물 등)과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이후 경제·정서적 어려움으로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시작 전 준비운동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진행 후, 웅장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숲속 데크길을 걸으며 ▲체질별 산림치유 활동 ▲숲길 바르게 걷기 활동과 ▲행위중독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모 어르신은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불안했던 마음이 치유가 된 시간이었다. 코로나 이후 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숲을 통해 다시 한번 건강한 삶에 대해서 생각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관장은 “숲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고 삶의 활력을 찾는 시간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힐링원의 산림힐링재단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각종 행위중독 피해를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어 지속적으로 치유 프로그램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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