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은 12일 탄현면 소재 낙하리 경로당을 찾아 내부 대청소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환경정비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경로당 클린업 사업의 5번째 순서로, 탄현면 이장단협의회, 탄현면 새마을협의회, 로타리3690지구 파주로타리 클럽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청소는 경로당을 자주 이용하는 건강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환경개선 활동이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창문 및 창틀 닦기 ▲망가진 집기류 배출 정리 ▲선풍기 및 에어컨 필터 청소 ▲경로당 출입 계단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고 경로당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필터를 모두 무상 교체했으며, 화재 대비를 위한 전열기와 소화기 작동 실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자원봉사에 도움을 주시는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클린업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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