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등록야영장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7천700만원을 확보했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한 야영장 환경을 구축해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고, 야영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은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안전성 확보 ▲캠핑카 인프라 구축 ▲활성화 프로그램 등 4개 세부사업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졌으며, 공모 결과 파주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와 캠핑카 인프라 구축 등 2개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선정된 야영장에 국도비와 시비 및 자부담 포함, 총 1억1천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중 시설 개선을 완료해 안전한 야영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엔데믹 시대에 억눌려 있던 여행 욕구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려는 관광객을 위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 힘써 12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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