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등 초청내빈과 노인회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하고 즐겼다.
단체전은 19개 분회에서 2개팀씩(팀별 5명) 출전했으며, 총 38개팀 190명이 예선을 거친 후 준결승과 결승전을 실시해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전은 분회별 2명씩 출전해 38명이 참여했으며, 고득점자가 우승자로 결정됐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전통놀이인 다트와 양궁이 조화를 이룬 생활 체육으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파주시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즐겁고 안전하게 한궁대회를 치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파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을 위한 한궁,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체육활동 참가와 대회 개최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경로당에 한궁세트를 보급하는 사업을 통해 등록 경로당 410여 개소 전체에 한궁세트를 지원하며 노인체육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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