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한강사랑포럼」2차 회의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2차 「한강사랑포럼」은 공동회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연보전권역 규제개혁 방향”에 관하여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 후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및 김현수 단국대 도시공학부동산학부 교수의 패널 토론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열띤 분위기 속에 각종 중첩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는데, 조 연구위원은 수질오염총량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했으며, 박 교수는 팔당호 상수 취수 지점을 소양호와 충주호로 이전할 것을, 김 교수는 거점연계형 권역관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개별 공장의 집적화와 체계적인 도시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자연보전권역 내 공업용지 조성사업 규모를 30만㎡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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