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건축설계 공모를 마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건립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북도는「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설계공모 당선작 1점과 입상작 3점을 각각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소멸위기에 내몰린 농촌지역의 사회서비스(돌봄·의료·보육·교육 등) 및 생활서비스(식당·마트·미용실 등)를 지원하는 전국단위 전문교육기관으로 지난해 6월 전북도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건축설계공모에 총 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종합건축사사무소 창(대표 정현아)와 ㈜건축사사무소 본시(대표 오지환), ㈜목양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대표 오경택)가 공동 응모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선정은 건축 및 농촌 사회서비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건축물의 디자인, 이용자의 편의성, 향후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07㎡규모로 건립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1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지방 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촌지역의 부족한 생활 기반과 사회서비스 문제를 해결하는 거점공간이 돼 누구나 살고 싶고 활력 넘치는 농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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