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 옹진군보건소에서 ‘2023년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소,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배치돼 환자치료, 감염병 대응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를 말한다.
공중보건의사는 현재 저소득층 주민, 노인 및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확대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옹진군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35명으로 각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며 진료, 감염병 예방, 건강 상담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증진 사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옹진군이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옹진군 인구의 29.6%가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임을 감안하여 군민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군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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