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김범진)는 지난 14일에 봄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안성시 공동주택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구조상 화재가 발생하면 여러 세대로 화재가 확산, 다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피난계단을 통해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되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위와 같은 사고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의식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자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단지 내 생명선 확보 지도(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경량칸막이 및 옥내 대피 공간 관리 및 사용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이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구조 특성상 인구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분들이 화재 발생시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화재초기대응능력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