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더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자 2년에 걸쳐 진달래 2만 본을 심는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4월부터 천보산 소풍길 입구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진달래 7,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2024년에는 봉화정사 입구부터 옛 천보산 약수터 주변까지와 영화사 입구부터 예비군 훈련장 주변까지 진달래 13,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는 천보산이다. 분홍빛 진달래가 천보산 곳곳에 자생하여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며, “벚나무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르고 짧아 아쉬워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이번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 더욱 특색있는 산림 경관을 제공하고, 걷기 좋은 의정부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 등 나무 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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