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에 걸쳐 거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 등 80여 명과 함께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진위향교에서 「PIEF와 함께하는 전통문화학당」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문화학당은 해설이 있는 문화재 투어를 시작으로 붓글씨 체험, 한복 체험, 전통 놀이(소고) 만들기, 다식 만들기와 다례교육 등 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브룬디 국적의 학생은 “케이팝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더 친숙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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