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광남초등학교 5학년 8학급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양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8명의 강사가 직접 준비한 교육자료로 각 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전통의상 및 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 나라의 옷을 입고, 말을 배우고, 함께 놀아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교육을 진행한 이해 교육 강사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나의 모국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이 시간을 마련해 준 광주시,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꿈나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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