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두진기)가 지난 15일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아띠나눔장터’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9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된 아띠나눔장터는 관내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이웃과 나누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5개팀이 참여했으며 향수만들기, 원목공예,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많은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두진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 간에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아이들에게는 건전한 경제생활 체험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장터 참여자로부터 판매액 10%를 기부받아 저소득층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며 “나눔은 물론 주민들이 모여 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아띠나눔장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윤구 양주2동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지역주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중고물품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무더운 7~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양주2동 주민 누구나 주민자치센터로 사전에 방문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2동 주민자치센터(☎031-844-877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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