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올해 포천시 관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총 12개사를 지원하며, 국제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물류비용 증가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 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사항은 ▲국제특송 샘플 발송비 지원 ▲정식 수출 물류비 지원이며, 연간 최대 800만 원 이내로 총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업 공고일 이전 2023년분에 한해 소급 적용하고 지원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로, 공고일 기준 본사 및 공장이 포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5월 2일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031-850-71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기업 마케팅 전담팀을 신설해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전액 포천 시비로 진행하며, 사업은 경과원이 추진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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