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올해 들어 두 번째 교통약자 여행 서비스를 5월부터 6월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약자 여행서비스는 제한적인 외부활동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행한 사업으로 작년 5월 매주 1회 실시하여 총 7팀(18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2023년 여행서비스는 오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관내 이용자 중 뇌병변·지체 장애를 가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작년 대비 대상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휠체어 이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를 원하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화(010-8001-7816)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차량 운행에 따른 비용과 시설 입장료, 중식 등 여행에 필요한 경비 일체는 무료로,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의‘사랑의 우수리’기금를 통해 지원한다. ‘사랑의 우수리’는 공단 직원이 모은 기금으로 오산시 교통약자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010-8001-7816(교통약자 문의전화번호)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특정일 무료운행’은 올해도 4월 20일‘장애인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날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