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동장 김상록)은 10월까지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장려하는‘텀블러 쓰고 커피 받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토양과 바다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는 상황에서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자 녹양동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했다.
주민들이 카페에서 텀블러를 5회 사용하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쿠폰 수량만큼 카페에 보전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용할 수 있는 카페는 달달구리, 버드, 수니, 신비, 오즈커피, 인아프리카, 조이카페 총 7개다. 카페 간 교차사용이 가능하며,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 받을 시 참여자 명부에 서명해야 한다. 쿠폰 소진 시 사업은 종료된다. 현호준 녹양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가 정착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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