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7일 의정부 소재 ㈜와이알(대표 김종수)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리더 48호 및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서는 ㈜와이알 김종수 대표와 관계자 4명,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노진선 본부장과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김종수 대표는 100만 원 일시 기부, 향후 2년간 매월 30만 원 기부 약정을 통해 총 82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러한 김종수 대표의 기부에 힘입어 직원 14명이 매월 나눔에 동참하기로 결정해, ㈜와이알 이름으로 착한일터에 가입했다.
㈜와이알은 토공사업 회사로 녹양동에 있으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의정부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지속할 계획이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금사업이다. 1년 내 기부금 누적액 100만 원 이상 개인 기부자가 가입할 수 있다. 착한일터는 매달 약정한 기부금이 급여에서 자동으로 이체되는 정기 기부 방식으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김종수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이 함께 결심한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와이알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