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늘건강’ 앱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 건강상태에 맞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6개월)로 진행되며,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평가한다.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병용 연천보건의료원장은 “연천군은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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