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공무출장 중인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9일 오전 발생한 부곡동 주택화재 상황을 보고받고 “부상자 치료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5시 25분경 상록구 부곡동에 소재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사고 즉시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자 확인, 사고 수습 지원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안산시는 임시 거주 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재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거주 시설과 구호 물품을 보다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유사한 화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규명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에도 철저히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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