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하나증권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 여자 복식 준우승, 남자 단식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양구군에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시청은 3개 종목 순위권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남자 복식에서 손지훈(의정부시청)이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팀을 이뤄 김재환(안성시청)-정홍(김포시청) 조에 기권승을 거둬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위휘원-임희래(의정부시청) 조가 김채리-한형주(부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1-2(7-6 3-6 5-10)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식은 4강에 오른 손지훈 선수가 정홍(김포시청)에게 0-2(1-6 3-6)로 패해 3위를 기록했다.
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2023시즌 국내·외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전국대회 입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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