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종실)와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19일 정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 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각 10만 원씩 매월 1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발굴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연계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이종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하며 우리 마을과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기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 나눔의 일상화를 실현하는 데 주민자치협의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남양주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해 4월 강원·경북 지역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2,03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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