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및 동물병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마약류 취급보고 의무 위반으로 추정되는 의료기관 및 동물병원 4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마약류 구입 및 취급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보고 적정 여부 ▲보고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 확인 및 저장시설 점검부 비치 여부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경우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미보고,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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