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오산, 중앙, 백합, 정란, 매홀, 세교)이 19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헌혈 감소에 따라 혈액 수급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지역 로타리클럽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지난 2015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제로타리3750지구와 한마음혈액원은 2017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인터랙트(고등학교) 내에 헌혈뱅크를 설립·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 6월에 오산정란·오산매홀로타리클럽이 1억 원 상당의 헌혈버스 1대를 한마음혈액원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타리3750지구 황창흠 총재는 “혈액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자원중 하나로 혈액 기부를 독려하고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바쁘신 중에도 헌혈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오늘 헌혈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헌혈 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권재 시장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황창흠 총재, 심재철 지역대표, 오산지역 6개 로타리클럽 회장단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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