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취약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0~1세만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14→15개소) ▲장애아보육 지원 확대를 위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28→30개소) ▲맞벌이 등의 사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95→102개소)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취약보육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365일 시간제 보육 문의는 부천시 아람어린이집(☎032-327-0222)으로, 기타 취약보육 관련 문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또는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bucheo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보육정책과 관계자는 “맞춤형 어린이집 지원의 필요성과 취약보육 어린이집 확대 요구가 늘어나면서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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