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위기 이웃 발굴 인적 안전망 ‘해피브릿지’(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운영을 추진해 총 398명의 신규 ‘해피브릿지’를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1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해피브릿지를 확대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누적 인원 총 1천323명(전년 대비 26% 증가)의 해피브릿지를 위촉했다. 여기에 위기 이웃을 지역 내에서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중 해피브릿지로 미위촉된 149명을 추가로 위촉하며 위기 이웃 발굴 역량을 적극 강화했다.
또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의정부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가입을 유도해 총 103명을 위촉했다. 이를 통해 해당 사회복지기관의 서비스 이외에 통합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동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월에는 권역별 해피브릿지 집중 모집 기간 운영, SNS, 블로그, 시정 소식지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해당 기간 동 보건복지팀·해피브릿지 미팅 데이를 7회 개최해 위촉장 전달, 활동 수칙 및 위기가구 발굴 시 신고 채널 안내 등 업무 협조사항을 논의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돕기 위해 해피브릿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신속한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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