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지부장 함은규)와 지난 20일 상반기 공무원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되는 정기 간담회로 시장을 비롯한 시측 참석자 7명과 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노측 간부 8명 등 15명이 참석해 노사 간 협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건으로 채택된 점심시간 보장, 신규 공직자 지원방안,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 등 간담회에서 제안되어 조치된 사항과 올해 안건으로 제안된 5년 이상 재직자 휴가 부여, 공무원 특별휴가 부여, 소통공감방에서 논의되고 있는 직원들의 각종 제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함은규 지부장은 “정기적인 노사간담회 요청에 응해주신 시장님과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공직자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을 비롯한 청년 공직자들의 후생 지원에 시 차원에서도 많이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화의 장을 앞으로도 자주 만들어서 단순히 복리 차원의 논의에 국한하지 않고 시정발전을 논의하는 일에 노조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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