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강천면 가야2리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하루 한 번 햇빛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였으며 여주시 체육회의 협조를 얻어 올바른 걷기 교육 진행 후 햇빛을 보며 동네 한 바퀴 나들이를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일 매일 일상 속에서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만성질환 및 불면증과 우울증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건강습관을 바로잡아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햇빛나들이 중간중간 실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에는 ▲기초건강상태(혈압,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우울증 검사 ▲낙상예방 교육 ▲냅킨, 마크라메, 라탄 공예 등 만들기 ▲포두부 쌈등 요리시연을 포함하어 총 9회기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많이는 못 걸어도 매일 걸으니 잠이 잘 온다”며 만족해 하셨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수록 만성질환 및 우울증 불면증으로 깊은 잠을 못 주무시는데 햇빛 나들이를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방문보건팀(☎887-3463~3465)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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