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21일 동 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자원발굴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을 맡은 권혁철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자원의 종류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조별 토의를 진행해 동 협의체 활동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 동 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해결 방법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자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자원 발굴의 방법이 항상 난관이었는데 1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경험과 사례 등을 공유하여 각 동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원들이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천시와 부천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선자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해야 더 나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며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다변화되어 가는 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즘,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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