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엠폭스)를 질병관리청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유증상자와의 성접촉을 포함한 피부 간 밀접 접촉이 주된 감염원인이나 엠폭스환자의 침구류, 식기, 의류 등을 공유하거나 접촉하는 것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원숭이두창 확진환자의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전신발진, 생식기발진, 두통, 림프절비대, 근육통 등이며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을 동반한다.
예방방법으로는 ▲성생활을 쉬거나 줄이기, ▲모로는 사람이나 다수 가 모이는 장소 접촉 피하기,▲사우나, 클럽, 휴게텔 등 피부 노출이 많은 곳 접촉 주의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진,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양주시보건소(031-8082-7661~7666)로 신속하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길 바란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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