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직동근린공원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4월 21일부터 공원 주차장을 임시 개방했다고 밝혔다.
2006년 조성한 직동근린공원 주차장은 20여 년간 무료 개방해 운영돼 왔다. 하지만 보도블록 파손, 인도 미조성 등으로 보행 질감 및 안전성이 저하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최근 공원 이용 목적이 아닌 화물차 및 캠핑 차량(트레일러 포함)의 밤샘‧장기 주차, 구역 외 이중주차 등으로 이용객들의 보행 안전사고 우려 및 주차장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됐다.
의정부시는 직동근린공원을 비롯해 추동근린공원, 푸른마당근린공원 등 일부 공원 주차장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개선을 마친 직동근린공원 주차장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유료화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유료화 체계 구축 전까지는 무료 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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