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3주년을 기념해 직동공원 내 클라이밍장에서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사전에 골든벨 도전장을 제출한 5~13세 어린이 200여 명이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를 〇✕퀴즈부터 시작해 점차 난이도 높은 주관식 단계까지 풀어가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눠 진행해 퀴즈를 모두 통과한 초등부 최후의 1인 우승자와 유치부 우승자 5명을 선정했다. 우승자에게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환경 사생대회와 환경 체험부스도 운영해 많은 시민이 ‘제15회 기후변화주간’(4월 21일~27일)을 맞아 실시하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 참여 의사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서약과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신청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골든벨 퀴즈대회를 계기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는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른들에게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다양한 방법들을 접해 일상에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