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기업을 5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총 3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4월 24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 기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는 물론 측정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 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 안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 원, 소재, 부품, 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031-8008-6887)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도 내 우수한 물 산업 기술들이 실증화 등의 문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도 내 물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발굴·지원하여 물 산업 발전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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