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자치민원과(과장 이하민)는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시책을 추진해 행정서비스헌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시 행정서비스헌장에 의하면 공무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특히 동 민원행정서비스헌장에는 신속, 정확, 친절한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최초! ‘모바일 전입자 생활안내문’ 휴대폰에 전송 신곡1동은 올해부터 전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용 전입자 생활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전입신고 민원인 중 정보 수신 동의자에게 휴대폰으로 알림 톡 링크를 전송해 이미지 안내문을 열람하거나 저장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에는 종이로 된 생활안내문을 많이 배부했으나, 소지가 불편하고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휴대폰에 자료를 담아둬 필요시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어 젊은 연령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종이 안내문을 함께 교부해 연령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현재까지 이 서비스를 신청한 주민은 120여 명이다.
출생신고 아기 축하선물 제공 신곡1동에서는 계묘년 태어난 아기의 출생신고를 하러 온 부모에게 ‘축하 주민등록 등본’, ‘아기가 자고 있어요 현관 스티커’와 함께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만든 ‘턱받이 세트’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태어난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 올해 총 46명의 아기에게 전달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 촬영 서비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하나, 준비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주민이 많았다.
신곡1동에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 방문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사진관을 찾아가기가 어렵고, 촬영 비용도 부담스럽다는 호소가 많았다. 이에 인화 기계를 구비해 원하는 주민에게 현장 촬영을 제공, 올해 총 30여 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과 축하 카드 제공 신곡1동은 만 17세가 도래해 신규주민등록증을 만들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학교로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는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 측의 일정을 반영해 올해는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첫 신분증 발급을 축하하기 위해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시 응원 메시지와 개인정보에 대한 유의사항을 수록한 축하 카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총 60여 명의 학생에게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
무인민원발급기 동행 콜 운영 신곡1동 옥외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112종의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키오스크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동행 콜’ 요청 시, 직원이 직접 발급을 도와드리는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하민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실 내 소통함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며, “신곡1동 민원실을 방문하신 주민들께서 원하는 업무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도록 민원 불편 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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