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규 임용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 공무원들이 분단 현장을 답사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직접 살펴보고,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통일교육원 통일교육 전문 강사의 인솔하에 생생한 현장 해설과 함께 도라전망대 및 제3땅굴 견학과 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 체험, 임진각 평화누리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영준 자치행정국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현장에서 느끼고, 남북 관계 회복에 대비해 평화공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인 파주를 대표하는 공직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 확산 및 미래정책 준비를 위해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현장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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