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 파주시 마을공동체 형성·성장학교가 지난달 25일 개강했다.
마을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형성’학교와 ‘성장’학교로 단계를 구분했으며, 수강생이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하는 워크샵을 병행해 진행한다.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형성학교는 16명, 마을공동체 1년차 이상 활동경험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학교는 36명이 참여한다.
교육에 앞서 안내와 간단한 교육을 진행, 청렴 파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형성학교는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의 형성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 주제로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인지 감수성 ▲모임 운영 기법 ▲의사소통과 갈등 조정 등이 진행된다.
성장학교는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5강으로 구성됐으며, 마을 안의 다양한 공동체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체의 성장과 지속 방안 모색을 위해 ▲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주민 주도 네트워크 ▲공동체와 마을 거버넌스 구축 등을 다룬다.
선진사례지 탐방은 형성학교와 성장학교를 통합해 성남 논골마을로 다녀올 예정이다.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새싹·형성·성장학교의 평가 내용을 토대로, 마을공동체 형성학교(2차)와 공동주택 공동체학교, 마을활동가 대학 등의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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