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자치민원과(과장 윤동두)는 일반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생활공구 15종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행복나눔공구 대여사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호원2동 주민(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공구를 대여할 수 있고 대여 품목은 최대 3개, 대여기간은 24시간이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1층 자치민원과를 방문해 신분증 또는 보증금(1만원)을 맡기고 대여할 수 있으며, ‘공유누리’누리집(http://www.eshare.go.kr)에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상반기 공구 대여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공구를 하반기에 추가로 구비할 예정이다.
호원2동 주민 A씨는 “구입하기는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공구를 집 앞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대여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윤동두 자치민원과장은 “행복나눔공구 대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유와 나눔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구 품목을 확대해 일상에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소․확․행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