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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신속한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 상생형 ‘성복119안전센터’ 개청

△ 용인소방서, 주민 상생형 친환경(ECO) 안전센터 ‘성복119안전센터’ 개청 및 업무개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6:39]

용인소방서, 신속한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 상생형 ‘성복119안전센터’ 개청

△ 용인소방서, 주민 상생형 친환경(ECO) 안전센터 ‘성복119안전센터’ 개청 및 업무개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5/02 [16:39]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일 09시30분께 용인특례시 지역주민이 조금 더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성복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성복119안전센터는 2018년12월 소방 출동대 신설 1순위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4월 준공 및 24일 업무개시에 이르기까지 약 4년6개월을 거친 대장정이었으며 용인소방서의 숙원사업이었다.

 

용인소방서는 수지구 관내에 집중된 인구 밀집률과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가 월등히 높았고 소방공무원의 업무과중화 해소뿐만 아니라 수지구 주민에게 신속한 소방서비스의 제공을 위하여 ‘성복119안전센터’를 개청했다.

 

또한 기존 형식의 딱딱한 공공기관이 아닌 ‘주민 상생형 공간을 조성’하여 친환경(ECO) 안전센터로 지역주민에게 다가서려고 한다.

청사 체험(이탄희의원,용인시장,정춘숙의원순)

 

 

청사 후면에 주민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운동도 하고 전기도 생산하는 자가발전 자전거를 설치하여 청사 내 전기 충전설비에 공용 사용하며,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하여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누구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그밖에 빗물 순환설비 및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으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

 

당초 수지구 풍덕천동, 동천동, 고기동에 더불어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까지 6개의 행정동 및 303,731명의 주민을 수지119안전센터 49명의 소방공무원이 3개 조를 이루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지구를 지켜왔으나,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 3개 행정동과 175,967명의 주민을 성복119안전센터의 관할로 조정하여 보다 신속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당초 업무과중에 따른 소방 서비스 품질 저하를 우려했던 부분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및 정춘숙, 이탄희 국회의원을 포함하여 90여 명의 관계기관장 등 내빈을 모시고 1, 2부로 나뉘어 개청식이 진행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개선된 업무환경을 토대로 용인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용인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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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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