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1일 시청 앞 상설 야외무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3년 제3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행사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분과위원장 이강희) 주관으로 열렸다.
플리마켓에서는 관내 민간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말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버블쇼 공연, 에어바운스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특히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선글라스 판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인바디 검사, 식품영양 상담 등을 진행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플리마켓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했으며, 2019년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총 1천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강희 민간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플리마켓을 다시 개최해감회가 새롭다.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교직원들, 학부모님들, 행사 관계자들에게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근로자의 날,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이고, 오늘 이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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