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동장 이상윤)은 지난 2일, 오학동내 3개의 금융기관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김동학 MG여주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수 여주신협 이사장이 참석해 출생축하통장 개설 등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를 위한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북내농협 오학지점, MG여주새마을금고 오학지점, 여주신협 오학지점은 오학동에 주소를 둔 출생신고인이 아동수당 등을 지급받기 위한 출생아 명의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저출산 문제를 인식하고,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함께 나아가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여주시 최초로 오학동에서 시작하는 출생축하통장 개설 지원사업에 금융기관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오학동민을 사랑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선한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해당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생축하통장 개설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적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민원복지팀(031-887-3495, 347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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