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임재남)는 지난 3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어르신 약 8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효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면서 식사를 대접하고, 장애로 인해 어렵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보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이 참석해 효 잔치 한마당을 함께했으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재남 지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풍요로운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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