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동장 권대익)는 5월 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어르신 50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건강식 전달’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의정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우미자)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의정부2동 봉사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한방 약재로 푹 끓여낸 삼계탕을 정성껏 포장하는 손길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만들어진 특별한 한끼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의정부2동 해피브릿지)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우미자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균형잡힌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대익 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사회 곳곳에 관심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버이날, 어르신들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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