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3일 어버이날을 맞아 구세군 희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신재금)에서 흥선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 아동들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제작하고 편지를 썼다. 아동들의 고사리 손길이 담긴 카네이션과 편지는 흥선동 내 독거 어르신 25가구에 전달됐다.
신재금 센터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아이들이 작지만 정성을 다해 카네이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광규 복지지원과장은 “카네이션을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흥선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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