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일 2023년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 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후 파주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파주형 예비사회적기업 1곳을 선정했으며, 약정체결 후 1년 이내에 (예비)사회적기업 전환 및 취약계층 1명 이상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회적경제 창업 지원사업‘은 참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비 7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회문제와 사업간 연계성 ▲사회적경제기업가 자질 및 역량 ▲창업 아이템의 참신성 ▲사업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신청한 5개 팀 중 1개 팀을 선정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0개의 기업을 지원해 15개 기업이 예비 또는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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