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경기도도당굿 성남시지부(지부장 이경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3 성남시민의 나눔 · 체험 · 신명풀이 첫 번째 행사를 5.13(토)오후1시, 성남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의 전통 공동체 문화인 ‘기원의례’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자 객석에서 바라보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작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향유하며 동시에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식전행사에 가수 이민지, 가수 원우의 무대와 개회식 후, 경기소리사랑회의 ‘부채춤’, 좋아좋아장구팀의 ‘난타장구’, 소리친구회의 ‘경기민요’와 경기도도당굿보존회 승경숙 회장과 회원들이 펼치는, ‘돌돌이와 고사덕담’, ‘부모자손의 명복나누기’, ‘시루말과 소지발원’, ‘꽃반 세우기’, ‘액운 소멸하기’, ‘터벌림’, ‘대동 한마당’으로 이어진다. ‘경기도도당굿’은, 경기도 일대 한강 이남지역에 전해오는 마을 굿으로, 마을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굿으로, 1990년 10월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로 지정되어, 경기도도당굿의 전승과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남시지부는 2008년 2월 1일 출범해서, 현재 단군제, 도당굿 문화축제를 비롯한 전통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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