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매듭 카네이션, 양말목 카네이션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카네이션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달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문봉사단뜨랑, 남자봉특공대 등 자원봉사센터 20개 봉사 단체 200여 명의 회원은 양말목 카네이션을 만들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노인 일자리 축제’와 비전나눔공동체, 동부노인복지관 등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전달해 2,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달아 드렸다.
또한, 이음 고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전통 매듭을 응용해서 만든 매듭 카네이션은 16개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면서 멀리 계신 부모님 생각이 더욱 났다.”라며 “봉사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카네이션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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