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영)는 지난 9일 부천체육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23년 보육교직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1,600여 명의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를 비롯해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축사, 이벤트 행사 등 보육교사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부천시 보육발전에 기여한 84명의 보육교직원에 대한 시장상·시의장상·국회의원상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는 이벤트 행사 및 가수 박남정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마련돼 1,600여 명의 보육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보육교직원들 덕분에 부천시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어 감사하다. 부천시에서도 보육교직원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대체교사 지원 등 전폭적인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미영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오늘 행사를 지원해준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시와 연합회가 협력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안심도시 부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체육대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육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날 행사, 꼬마마라톤 등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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